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들을 송환하기 위한 전세기가 저녁 7시 20분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도착 시각은 내일 오전으로 예상되는데 현지 협의 내용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차유정 기자! <br /> <br />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한항공 전세기 KE9689편이 예정대로 저녁 7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획에 따르면 5시간 뒤인 내일(18일) 새벽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 도착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 유치장에 구금 중인 한국인들이 전세기 탑승을 위해 대기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전세기가 예정대로 출발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 당국과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협의 상황에 따라 도착시간이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송환 대상은 캄보디아 수사 당국에 구금된 60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캄보디아 당국의 대대적인 범죄 단지 단속 때 적발된 사람들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위성락 안보실장이 송환자 대부분이 한국 정부에서 체포 영장이 발부된 피의자 신분이며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사람도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비행기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한국 정부의 체포 영장이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출발한 전세기에도 충분한 수의 한국 경찰 인력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국내에 도착한 뒤에는 삼엄한 감시 속에 수갑을 찬 채 호송 차량에 탑승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01721370429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